남희석이 조세호와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 38화에서는 남희석과 남희석의 딸이 룸메이트 쉐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평소에 친한사이로 알려진 남희석이 쉐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조세호는 남희석의 방문을 위해 남희석이 좋아하는 냉면을 미리 사두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날 "남희석과 언제부터 알고 지냈냐"는 이동욱의 질문에 조세호는 "2002년부터 알게됐다"며 술로 친해진 계기를 말했다.
남희석은 조세호를 처음 봤을때 느낌이 `브로콜리` 같았다 라며 직접 그림을 그려 보여줬다. 이어 "너무 순하게 생겨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라고 첫느낌을 말했다.
남희석은 조세호의 예명이었던 양배추를 언급하며 룸메이트 멤버 서강준에게도 "어른들이 그 이름을 아냐"고 타박하며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그 이름은 바로 `염소`였고, 남희석이 지어준 예명에 룸메이트 멤버들은 폭소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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