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임성한 '또 어이없는 죽음', 조폭 밀침에 바로 '사망'

입력 2015-02-04 02:23  


압구정백야 임성한

임성한 작가는 또 데스노트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일까.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9회에서 조나단(김민수)이 결국 사망했다.

앞서 조나단은 조폭과 시비가 붙어 머리를 다쳤다. 백야(박하나)는 쓰러진 조나단을 데리고 급히 응급실로 갔지만 끝내 피를 흘리며 사망했다.

의사는 충격에 오열하는 백야에게 말을 할 수 없어 조지아(황정서)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전했다. 조지아는 부친 조장훈(한진희)과 응급실에 도착했고 이미 사망한 조나단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백야는 결혼식을 치르자마자 과부가 된 셈이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오로라 공주`에서 출연 주인공들을 줄줄이 죽게 해 `데스노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갑작스런 등장인물들은 물론 출연하는 애완견까지 사망에 이르렀다.

이번 `압구정 백야`에서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병문안을 오는 길에 조폭을 만나 밀침을 당해 바로 사망했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조나단 죽음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미쳤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어이없는데 왜 재미있는 거지" "압구정백야 임성한, 이 내용전개는 뭐야"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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