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god 추억 회상 "데뷔무대후 김태우 울어"

입력 2015-02-04 07:00  


박준형과 데니가 음식점으로 변한 숙소에서 해물탕 먹방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 38화는 <보령이 아빠와 재민이 아빠>편으로 꾸며져 박준형이 14년전 god 숙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god의 14년전 숙소를 방문한 룸메이트 멤버와 god 데니는 음식점으로 변한 숙소에서 다같이 해물먹방을 선보였다.

해물탕이 등장하자 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보며 써니와 박준형은 "먹물 쏘겠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준형과 데니는 해물탕을 먹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첫방송 후, 막내 김태우가 화장실에서 “자기 때문에 망했다”며 운 사건과, god 제작자 박진영이 김태우의 눈을 보고 “이걸 찢어버려?”라고 화낸 사건을 언급하며 웃었다.

데니는 이 촬영이 끝나고도 "PD님 작가님 써니 잭슨은 가고 박준형과 남아서 자야할것 같다"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이날 쉐어하우스에 조세호의 지인인 남희석이 방문했다. 남희석은 서강준에게 `염소`라는 예명을 선사하며 미친 개그감을 선보였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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