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김래원이 파놓은 함정에 오른팔 박혁권 버렸다.

입력 2015-02-04 08:30  


조재현이 박혁권을 버렸다.

2월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긴급 체포되는 조강재(박혁권)에게 손을 내미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김래원)은 ‘박정환 게이트‘로 270억 원의 비리 자금을 자신에게 몰고 가는 윤지숙과 이태준(조재현)에게 반격했다.

박정환(김래원)은 긴급체포로 연행돼 수사를 받던 조강재(박혁권)의 영상 10분을 신하경(김아중)에게 삭제하라고 말했다.

뒤늦게 영상이 삭제 된 사실을 알게 된 이호성(온주완)은 “조강재(박혁권)가 하경(김아중)이에게 무슨 말을 한 것 같다.”라며 다급하게 윤지숙(최명길)에게 알렸고, 윤지숙(최명길)은 특검에 출석한 박정환(김래원)을 어쩔 수 없이 뒷문으로 내보냈다.



이후 윤지숙(최명길)은 이태준(조재현)에게 “조강재, 총장님한테 한 번 버려졌던 사람이다. 예전처럼 총장님을 지킬 마음이 있을까? 지금 조강재(박혁권)와 버스기사 아내가 기자회견에 동참할 것 같다. 두 사람이 모두 총장님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준(조재현)은 “강재, 특검에 집어넣어라. 일단 갖다 놓고 두들겨 맞춰보자”라며 조강재(박혁권)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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