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기아대책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입력 2015-02-04 08:53   수정 2015-02-04 09:55



17년 째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태우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지난 20일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태우 외에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중인 방송인 김예분, 가수 박지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쭘끼리 기아대책 사업장을 방문해 교육센터, 수자원 지원, 아동결연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급식, 교육 봉사를 실시하며 캄보디아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돌아왔다고 기아대책 관계자는 밝혔다.

정태우가 10여 년 전 처음 해외사업장을 방문해 결연아동을 만난 것도 캄보디아였다. 10년 만에 다시 찾은 캄보디아에서 북부 지역 안롱벵(Anlong Veng) 마을의 소녀 탕유(4세), 남부 지역 캄퐁트락(Kampong Track) 마을의 소녀 럭스마이(11세) 두 명을 추가로 결연 맺고 후원키로 했다. 또 함께 간 김예분, 박지헌과 그림 그리기 수업과 궁중떡볶이 만들기를 하며 캄보디아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정태우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멀리서 응원하는 ‘태우 아저씨’가 있다는 것을 탕유와 럭스마이가 항상 기억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결연 후 소감을 말했다.

또 그는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가 되어 이 곳에 와 보니 환경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10년 전 보다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우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이천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