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3조2천82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온라인복권 로또의 판매액은 3조489억원으로 2004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3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전체 복권의 판매 증가세는 갈수록 둔화되고 있습니다.
복권 판매 증가율은 연금복권 출시 등 특이 요소가 있던 2011년 22%를 기록한 이후 2012년 3.4%, 2013년 1.5% 등으로 둔화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신상품이 출시되지 않는 등 복권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복권판매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