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5월 2일 개최

현대카드가 오는 5월 2일(토)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해 5월, 스무 번째 슈퍼콘서트를 통해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내한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당시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공연을 기다렸는데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공연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입니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The Long And Winding Road> 등 비틀즈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 그가 작곡한 노래 중 32곡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은 각각 10억 장 이상의 엄청난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be Laboriel Jr., 드럼) 등이 함께합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렵게 다시 성사된 역사적인 공연에서 많은 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의 티켓은 G1석이 30만 원, G2석이 24만 원이며, G3석은 18만 원입니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 원과 12만 원이며 S석은 9만9천 원입니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천 원, 6만6천 원, 5만5천 원입니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12일(목)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11일(수)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