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상우, 칼 빼들었다 '고주원에게 폭로'

입력 2015-02-04 09:31  


이상우가 고주원에게 폭로를 했다.

2월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을 찾아가 장미(이영아 분)과 민철(정준 분)의 관계를 폭로하는 강선생(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태자의 사랑에 힘들어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오는 민철 집안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한다.

특히 민주(윤주희 분)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장미를 찾아와 꽃뱀 취급 하는 것에 견딜 수 없어하며, 홀로 고민한다.

태자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장미가 자신을 피하는 것에 답답해 하고, 장미가 자신을 피해 밖에서 고민한다는 것을 알고 힘들어 한다.


태자는 장미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장미의 곁을 함께 걷지만 장미는 이를 모른 채 힘들어 했다.

한편, 민주는 최교수(김청 분)에게 술에 취해 왜 장미에게 그런 짓을 했냐며 주정을 하고 최교수는 오히려 뻔뻔하게 장미가 나쁘다며 화를 냈다.

이를 듣고 있던 민철은 민주를 말리려 하지만, 민주는 민철에게 `너도 똑같이 나쁜 놈`이라며 혼수금으로 병원을 차린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이에 민주는 아빠 강선생에게 왜 그냥 뒀냐고 따지지만, 강선생은 자신 모르게 최교수 혼자 한 짓이라며 힘들어 했다.

최교수의 뻔뻔한 행동은 매도에 그치지 않았다. 최교수는 장미가 혼수금을 핑계로 자신들을 괴롭힌다며 자신의 적금을 깨 돈으로 막겠다고 한다.

최교수의 행동을 발견한 강선생은 놀라 말리지만, 최교수는 막무가내였다.

이에 강선생은 장미를 괴롭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고, 태자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태자는 강선생의 부름에 반가워하고, 강선생은 "장미가 너랑 근무한다고 들었다"며 "네가 들으면 놀랄 얘길 해야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철과 결혼했다가 파토난 애가 장미다"라고 밝혀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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