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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LNG선 1척을 신규 수주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억달러 규모의 17만4천㎥급 친환경·차세대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해당 장치를 만디젤 사의 가스 분사식 엔진과 결합해 선박에 설치하면 기존 엔진과 비교해 연료효율을 20%까지 높일 수 있고,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이산화탄소, 질소화합물, 황화합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기술은 전세계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토대로 향후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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