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박성웅 "너무 가해자만… 피해자 되고 싶어"

입력 2015-02-04 11:14  


박성웅이 피해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살인의뢰’에서 부녀자 10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살인마로 감옥 안에서 더욱 무시무시한 존재가 됐으나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 강천 역을 맡은 박성웅은 자신의 캐릭터가 다시없을 절대 악인임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간 다수의 영화에서 강한 캐릭터를 맡아 온 박성웅은 “사이코패스. 피도 눈물도 없이 이유도 없이 살해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한 뒤 “피해자가 되고 싶다. 너무 가해자만 하다 보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긴장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영화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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