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80회 예고편에서 조나단(김민수)의 죽음을 접한 지인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MBC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80회 예고편에서는 조나단의 사망 소식을 접한 주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조지아(황정서)에게 "오빠 죽었어요"라는 말을 들은 오달란(김영란)과 육선지(백옥담)는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장무엄(송원근)은 "야야 어째 그런가 몰라"라며 백야(박하나)의 기구한 삶을 안쓰러워 했다.
이에 장화엄(강은탁)은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고, 장무엄은 "첫날밤도 못 치르고 과부됐어. 조나단 죽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장화엄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효경(금단비)은 죽은 백영준(심형탁)의 사진을 바라보며 "나 이제 신 안 믿어. 영준 씨도 우리 곁을 떠난 게 분명해"라며 한탄했다.
한편 서은하(이보희)는 "인명은 제천인 걸 어쩌겠어"라며 조나단의 죽음을 받아들인 후, 병실에 누워 있는 백야를 바라보며 "어서 정신 차리고 일어나. 이제 네 인생 살아. 현명하게"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80회 빨리 보고싶다", "`압구정 백야` 진짜 재미있다", "`압구정 백야` 앞으로 이어질 전개 궁금하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압구정 백야` 예고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