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최우식, 서로 호감 느꼈다(?)...이상형까지 딱 들어맞아

입력 2015-0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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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두 주인공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연상연하 커플연기가 어떠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나는 연애할 때 항상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리드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유이를 여자로 느낀 적 있느냐는 물음에 그는 "같이 연기하다보면 안 느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이는 "난 안 느낀다"고 말해 택시 안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그녀는 "나도 최우식을 남자로 느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최우식 성격이 완전히 호구(극중 역할) 쪽이면 남자로 보일 것 같지만 리드하는 스타일이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우식은 이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날 최우식 "이상형은 골반이 넓은 여자다"고 밝혔다.

이에 그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윤박은 "유이가 골반이 넓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우식은 대답대신 수줍게 미소지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tvN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이 최우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이 최우식, 귀여워" "유이 최우식, 뭐야 둘이?" "유이 최우식, 보기좋다" "유이 최우식, 최우식 주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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