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찬인생`에서 송일국-정승연 아들인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작명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대찬인생`은 송일국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또한, 그의 아내 정 판사와의 러브스토리, 아버지 송정웅과 어머니 김을동의 결혼 비화도 전파를 탔다.
배우 김형자는 김을동 의원과의 일화를 밝히며 "하루는 우리 집에 오더니 `아우님, 나 대박났어. 이거 기자들한테 이야기하면 안 돼. 나 세 쌍둥이 가졌어. 한 방에 셋을 가졌다`라고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손주가 나오자마자 `이야 이거 대박이다. 대한민국만세!`라고 외쳐서 그 환호가 이름이 됐다"라고 작명 이유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삼둥이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부른 게 엄마가 아니라 아빠였다"며 "아무래도 엄마는 오랫동안 일을 나가 있으니까 아빠라고 하더라"고 하며 송일국이 바쁜 엄마를 대신해 삼둥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음을 알 수 있었다.
송일국과 그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현재 KBS `슈퍼맨이 좋다`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막내 만세와 추성훈-야노시호의 딸 추사랑 사이에서의 핑크빛 기류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 바 있다.
정승연 판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승연 판사, 바쁘겠다" "정승연 판사, 진짜 대단한 집안" "정승연 판사, 송일국 너무 좋아요" "정승연 판사, 대한민국만세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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