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9천억 원을 팔아 지난해 12월 이후 두 달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라별로는 영국이 1조 원으로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팔았고, 노르웨이와 홍콩은 각각 2천 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434조 2천억 원어치로 전체 시가총액의 31.2%에 달합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에 6천억 원을 투자해 한 달 만에 채권 순투자로 돌아섰습니다.
중국이 7천억 원,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2천 500억 원을 투자했으나 말레이시아는 1조 천억 원의 채권을 순유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 보유 상장채권은 100조 4천억 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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