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남희석, 조세호-나나 러브라인 언급 "편집의 신도 못만든다"

입력 2015-02-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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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의 나나와 조세호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이하 룸메이트)에서 후배 조세호의 초대를 받아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희석은 자신이 조세호 보다 외모가 낫다며 "나나 역시 우결 (러브라인)비슷하게 그런 척이라도 한번쯤은 해줄 수 있어도 안 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남희석은 "왜냐하면 그런 틈을 만들고 싶지 않는거다"고 거듭 강조했고 나나는 "왜 저한테 그러시느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울러 남희석은 "절대로 나나가 널(조세호) 좋아하는 걸로 못 만들거다"라며 "이건 편집의 신도 못 만드는 러브라인이야"라고 지적해 또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남희석은 나나에게 "내가 방송을 다 봤다. 그런데 나나가 조세호를 그냥 오빠로 알더라. 안쓰럽더라"라고 나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조세호를 안타까워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한테 5%의 마음도 없느냐?"라고 물었고 나나는 "어떻게 없을 수 있겠느냐. 이성인데…"라고 여지를 두었다.

조세호는 나나의 말에 "이거 또 어렵게 만드네"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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