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리포터, 전현무 전화에 자다 말고 황당 미션 '폭소'

입력 2015-02-04 12:48   수정 2015-02-04 12:53



전현무가 생방송 중 이하나를 깨워 미션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오후 출근이라 잠을 자던 이하나를 깨웠다.

MBC 리포터로 활약중인 그녀는 오후 출근으로 오전 중 잠을 청하고 있었지만 전현무가 "바로 일어나서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방송이 끝나기 전인 9시 이전까지 도착하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잠에서 바로 깬 이하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으며, 전현무의 전화로 인해 자신이 지각했다고 착각한 이하나는 전화 통화 내내 사과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에 살고 있는 이하나는 방송 종료 직전인 8시 57분께 생방송이 진행되는 상암 MBC 스튜디오에 도착해 생방송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이하나는 숨을 헐떡이며 "숨이 깔딱 넘어갈 것 같다. 아침 출근길은 너무 힘들다.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아침을 선사했다.

한편 그녀는 라디오 리포터로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 특집 방송` 등에 출연하며 타고난 입담과 리포팅 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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