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피소, 문서위조 꼼수로 양육비 지급?…前여친 폭로 "낙태 요구하더니"

입력 2015-0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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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양육비 관련 문서위조 피소
더원 피소, 문서위조 꼼수로 양육비 지급?…前여친 폭로 "낙태 요구하더니"



(가수 더원 양육비 관련 문서위조 피소 사진 설명 =가수 더원 양육비 관련 문서위조 피소)


가수 더원이 최근 양육비 문제를 놓고 다투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더원은 아이를 낳은 전 여자친구에게 양육비를 주기 위해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록하는 등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원의 전 여자친구 이 씨는 인터뷰를 통해 "일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직원으로 일했다고 꼼수를 부린 것이다. 내 명의를 도용한 거고 월급 받는 서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전 여자친구 이 씨는 이어 "2010년 말, 더원의 아이를 낳아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양육비를 요구했다"며 "양육비를 띄엄띄엄 받았다. 많이 받을때는 130, 못 받을때는 몇십만 원 띄엄띄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 씨는 더원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당시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예를 들면서 임신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알아서 낙태를 했다"며 "자기는 책임을 못 진다했다고 말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더원은 지난해 1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을 안 했지만 네살 딸이 있다"며 "상황이 너무 심하게 틀어지니까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더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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