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2천억원대 '사자'…1960선 회복

입력 2015-02-04 16:07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960선을 회복했습니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83포인트, 0.55% 상승한 1962.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고 그리스 채무 관련 우려 또한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이날 22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302억원 사들이며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홀로 2506억원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에서 52억원, 비차익 거래에서 1512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전체 15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유통업(1.58%)과 건설업(1.57%), 음식료업(1.40%), 운수창고(1.40%), 철강금속(1.26%), 의료정밀(1.03%), 전기가스업(1.03), 기계(1.02%) 등이 1%대로 올랐습니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0.8% 하락했고, 통신업과 섬유의복도 각각 0.75%, 0.39%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우와 POSCO, 삼성에스디에스가 2%대로 올랐고, SK하이닉스현대모비스, NAVER, 기아차, 아모레퍼시픽도 1%대로 강세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92포인트, 0.83% 상승한 598.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85억원과 80억원 동반 매도에 나섰지만, 개인이 194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운송이 4% 가까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섬유/의류(3.39%)와 일반전기전자(3.04%), 종이/목재(2.91%), 통신장비(2.45%), IT 부품(2.27%) 등도 올랐습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0.49%), 통신서비스(-0.27%), 인터넷(-0.25%), 금융(-0.05%) 등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CJ오쇼핑(1.78%), 원익IPS(3.11%), 내츄럴엔도텍(1.15%), 골프존(1.15%) 등은 상승했으나 셀트리온(-1.17%), 메디톡스(-2.6%), 이오테크닉스(-3.07%), SK브로드밴드(-1.12%)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콜마비앤에이치는 5.28% 반등했습니다.

전일 콜마비앤에이치는 8.68%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3원 내린 1084.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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