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민교-정상훈, "정성호 과거 여자관계 화려했다"

입력 2015-02-04 17:53  

`자기야` 김민교-정상훈, "정성호 과거 여자관계 화려했다"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한 배우 김민교와 정상훈이 개그맨 정성호에 대해 폭로했다.




5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배우 김민교, 정상훈이 `절친` 정성호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tvN `SNL 코리아`에서 크루로 활약했던 세 사람은 과거 배고픈 시절 연극을 함께했던 동료이자 대학 선후배 관계임을 밝혀 오래된 인맥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두 사람은 정성호의 과거를 회상하며 "인기는 많았으나 돈을 너무 안 써서 여자들이 결국 떨어져 나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입대를 앞둔 후배들 입영날짜에 맞춰 술을 얻어먹었던 찌질한 에피소드 등 지금보다 더 심했던 짠돌이 일화를 폭로해 정성호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급기야 장모 앞에서 화려했던 정성호의 과거 여자관계까지 하나둘씩 폭로하기 시작했다.

한편, 김민교, 정상훈의 과거 폭로전은 5일 오후 11시 15분 `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SNL 크루들이 `자기야`에 나오네? 기대된다", "김민교, 정상훈, 정성호 힘든 시절 함께 보냈구나", "`자기야` 빨리 보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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