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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아슬아슬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브로맨스’와 ‘로맨스’를 오가는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러브 라인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청해상단’ 일을 하게 된 장혁은 상단을 운영하는 오연서의 모습을 보고, 훗날 광종으로서 나라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제도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현재 오연서는 남장을 하고 있는 상태로, 장혁이 승급시험에 무사히 통과한 후 오연서를 곁에 두고자 돌연 오연서에게 ‘의형제’를 제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장면에서 왠지 모를 끌림에 무작정 오연서를 곁에 두고자 하는 장혁과, 사랑임을 숨기고 그 앞에서 웃는 오연서의 모습은 먼 길을 돌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짐작하게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의형제’라기에는 조금 묘한 감정을 느끼며 브로맨스와 로맨스, 그 중간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떨리게 한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서 장혁은 황궁서고에 가기 위해 궁녀복으로 변장한 오연서의 자태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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