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오연서의 가슴 설레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4일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보고만 있어도 가슴 설레는 오연서(신율)와 장혁(왕소)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촛불을 사이에 둔 장혁과 오연서가 객잔에서 서로 술잔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갓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마주 앉은 장혁을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윽하게 마주하고 있는 오연서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 된 촬영 비하인드 컷은 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의 한 장면으로, 설레는 분위기의 사진과는 다르게 왕소(장혁)가 청해 상단을 떠나게 돼 서운한 마음으로 술잔을 나누다 왕소가 먼저 일어나자 홀로 남아 눈물 흘리는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방송됐다.
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남장 신율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왕소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켰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메이퀸 픽쳐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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