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김청, 이영아에 돈 봉투 내밀어 '고주원 포기 각서 강요'

입력 2015-02-04 20:20  


김청이 이영아를 만났다.

2월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를 만나 각서를 쓰라는 최교수(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윤주희 분)이 장미의 정체를 알자 최교수는 답답해하고, 민주의 깔끔한 성격에 맞추기 위해 돈을 준비해 장미를 만나러 간다.

장미는 최교수에게 제발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하지만, 최교수는 오히려 뻔뻔하게 자신이 바라는 바라며 돈 봉투를 내밀었다.


장미는 최교수의 행동에 황당해 하고, 최교수는 안면몰수의 태도로 "우리 민주에게 합의금으로 준 돈을 언급했대서 얼마라도 챙겨왔다"며 "이 돈 받는 대신 각서를 써야 겠다"라며 종이를 들이밀었다.

최교수는 태자에게 우리 집안과 관계를 말하지 말라며 장미를 압박하고, 장미는 최교수의 태도에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장미의 말에 최교수는 "설마 너 태자에게 딴 마음 있니?"라며 장미의 팔을 붙잡고, 강제로 각서를 쓰게 만드려 했다.

그러나 장미는 "해도 해도 너무 하시네요"라며 나가버리고, 최교수는 홀로 분해 했다.

한편, 강선생(이상우 분)은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부르고,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태자(고주원 분)에게 장미와 관계를 말했다고 밝혔다.

강선생은 장미를 더 이상 건들지 말라며, 지금까지 장미에게 충분히 죄를 많이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신이 헛물 케지 말고 접어 태자는 장미를 좋아한다고 하잖아. 태자 네짝 아니야"라며 최교수와 민주를 단념 시키려 했다.

그러나 강선생은 오히려 가족에게 구박을 받고, "우리가 무슨 권리로 장미를 괴롭힐 수 있어"라고 반박했지만 이혼 하자는 최교수의 압박을 받으며 집안의 문제 거리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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