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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
대만 여객기 추락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트랜스아시아항공(푸싱항공) 여객기가 이륙직후 공항 인근 하천으로 추락해 최소한 23명이 숨졌다. 실종자 수가 20명에 이르고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대만 한 매체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쯤 타이베이 쑹산공항에서 진먼으로 향하려던 트랜스아시아 항공 여객기(편명 B22816)가 이륙 10분후 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천으로 추락했다.
사고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린즈밍(林志明) 대만 민항국장은 "추락한 항공기는 운항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추락 원인은 정확한 조사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추락한 여객기는 지난해 7월 대만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기로 알려졌다.
한편 대만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만 여객기 추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만 여객기 추락, 어떻게 저런 일이" "대만 여객기 추락,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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