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영 결혼, 일부 악플에 "욕 말아 달라" 당부… 대체 왜 악플을?

입력 2015-02-04 23:34  


허미영 결혼

개그우먼 허미영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일부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4일 개그우먼 허미영이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알려진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런데 같은 날 허미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행복해야 할 결혼식인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축하만 가득해야 할 결혼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며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정당한 비판이 아닌 악플은 사회적으로도 골칫덩이일 만큼 문제이기도 하다.

한편 허미영 결혼은오는 8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양상국이, 축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영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요상한 가족`,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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