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남직원 화장실에서 클럽녀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장인들과 어우러져 큰 웃음을 전했다.
이날 ‘투명인간’ 팀이 찾아간 직장에서 벌어진 첫 번째 상황극은 클럽으로 변신한 남자 화장실이었다. 여기서 정태호와 성진은 화려한 분장을 하고 클럽 DJ로 변신했고 화장실은 각종 조명들로 번쩍거렸다.
영문으로 모르고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온 남자 직원들의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고 정태호와 성진의 적극적인 구애에 곧 화장실은 문전성시를 이루는 클럽으로 변신했다. 그런데 이 화장실 클럽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클럽에 오직 남자만 가득하다는 것.
이에 게스트 최여진이 칙칙한 남탕 클럽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출동했고 곧 그녀가 등장하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남직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녀를 반겼다. 최여진은 특유의 당당함으로 바로 춤을 추며 클럽녀로 변신했다.
급기야 좁은 화장실 한가운데서 남직원들에 둘러싸인 채 어울려 춤을 췄고 “저도 작은 볼일을 보러 왔다”는 재치 있는 입담까지 발휘하며 남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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