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김범수, 최여진 옆에서 상상초월 ‘키 차이’ 대굴욕

김범수가 최여진과 키 차이로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4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장인들과 어우러져 큰 웃음을 전했다.

이날 최여진은 클럽으로 변신한 남직원 화장실에서 홍일점으로 등장해 아랑곳 않고 춤을 추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완벽하게 클럽녀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에 감탄한 MC들은 최여진이 돌아오자 칭찬하기 바빴다.

이에 김범수는 “클럽에서 실제로 만나면 눈을 못 마주칠 것 같다”며 그녀의 당당한 매력에 찬사를 보냈는데 이때 강호동은 “어차피 눈을 마주칠 수 없다”는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 보다 작은 김범수의 키 이야기를 한 것.


이어 강호동은 김범수에게 최여진과 키를 재 보자는 부탁을 했고 김범수는 예능의 재미를 위해 기꺼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던졌다. 마침내 단신 김범수와 장신 최여진이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섰는데 두 사람의 키 차이는 상상 초월이었다. 최여진이 김범수와 머리 하나가 차이 날 정도였던 것.

모델 출신으로 안 그래도 키가 큰 최여진이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있어서 두 사람은 마치 어른과 아이 같은 느낌이었고 강호동은 김범수에게 “괜찮다. 정말 부자처럼 보인다”는 남다른 칭찬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