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아이티센에 대해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대기업 SI업체들의 공공기관 유지보수 시장 7000억원에 대한 참여가 제한된다”며 “지난 2013년 중견기업 중 공공부문 매출 1위 SI 업체인 아이티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위원은 “아이티센은 공공기관 SI 유지보수 시장 수주를 위해 대기업들과 지속적인 영업을 하고 있었다”며 “1~3월에 몰리는 공공기관 신규 SI 수주와는 별도로 아웃소싱 매출은 연중 꾸준하게 발생하고 사업 리스크도 높지 않기 때문에 분기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빅데이터 활용 등 관련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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