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수래가 윤아 출생에 대해 봉국에게 고백하려고 했다.
2월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4회에서는 윤아(김수정 분) 출생에 대해 봉국(윤희석 분)에게 고백하려고 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래는 봉희(전익령 분)을 만났다. 봉희는 윤아 주라며 옷을 몇 벌 건넸다.
수래는 이제는 봉국에게 윤아가 누구의 딸인지 말해야겠다고 했다. 며칠 전부터 수래는 이미 마음을 먹은 상황이었다.
막상 수래가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봉희는 두려운 마음이 생겼고 은근히 수래를 말리려고 했다. 봉희는 앞서 수래를 협박하며 ‘윤아 내 딸인 거 다 밝히겠다’라고 말했었지만 수래가 정말 밝히겠다고 나서자 한 발 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래는 “나만 입 다물면 되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설명을 해야겠어요. 내가 왜 윤아 아빠 스토커처럼 굴었는데”라며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어 수래는 “우리 부부가 넘어야 할 산인 거 같아요. 이번엔 도망가지 않고 넘어볼래요”라고 말했다.
이후 수래는 봉국에게 ‘윤아아빠 나 할 말 있어. 지금 출발해. 연습실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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