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고민, 연극 '별일 없이 산다'

입력 2015-02-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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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별일 없이 산다’가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대학교 선후배인 4명의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상민’, ‘영민’, ‘정선’, ‘유진’은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선후배다. 이들은 10년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다른 삶을 산다. ‘상민’은 영업사원으로 얼마 전 예비 아빠가 됐다. ‘영민’은 취직을 못 한 백수다. ‘정선’은 비뇨기과 간호사를 ‘유진’은 웹 디자이너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작품은 수다를 통해 드러나는 각자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민, 최태익, 최정선, 박상민, 이유진이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최정선이 맡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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