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장학생, 어려운 이웃 '연탄 배달'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2-05 09:43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및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2015학년도 장학생과 기존 장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명은 이날 오후 손수레와 지게에 연탄을 실어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일주 장학생들의 연탄 나눔활동은 2012년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학생들은 또 이번 달 말부터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지도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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