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 1970`이 관객 수 19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4일 하루 41,85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907,736명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무색케 하는 흥행 열풍에 이번 주말 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강남 1970’. 그 뒤를 `빅 히어로`(누적 관객 수 1,865,512명)가 바짝 쫓고 있으며, 이외 4일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국제시장`(누적 관객 수 12,857,449명)이 3위, `내 심장을 쏴라`(누적 관객 수 339,224명)가 4위, `오늘의 연애`(누적 관객 수 1,847,462명)가 5위를 차지했다.
`강남 1970` 관객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 1970` 관객수, 유하 감독이 흥행작을 잘 만들긴 하는 듯”, “`강남 1970` 관객수, 이민호랑 김래원 연기가 일품”, “`강남 1970` 관객수,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로,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지난 1월 21일 개봉 이후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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