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천699가구 증가한 1만 3천157가구가 분양한 가운데 전체 분양물량의 66%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등 특히 지방분양시장이 선전했다.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를 살펴보면, 경남 `창원 가음꿈에그린`이 185.5대 1로 가장 높았고, 대구 `만촌역태왕아너스` 155.05대 1, 부산 `해운대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 74.99대 1, 대구 `강북 협성휴포레` 33.71대 1, 서울 강서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27.60대 1 순이었다.
강서 마곡지구를 제외하면 경남, 대구, 부산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새해에도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 모습"이라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가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지방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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