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무시무시한 신장질환...이상신호 없나?

입력 2015-02-05 12:06  

MBC `기분 좋은 날` 무시무시한 신장질환...이상신호 없나?


양철우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질환의 이상신호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강덕희, 양철우 신장내과 교수와 배연정 코미디언이 출연해 `신장질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철우 교수는 "신장 기능이 70% 이상 나빠져도 대부분 모른다"며 "신장 모양이 우글쭈글해질 때까지 환자 대부분이 모른다"라며 신장질환의 무서움을 경고했다.
이에 양철우 교수는 "눈 주위나 손발이 자주 붓는다면 신장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장이 나빠지면 첫 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이 부종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부종이 있기 때문에, 몸이 붓는다고 모두 신장이 나빠졌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몰 부종이나, 부종이 빠지지 않고 체중이 늘어나면 병적인 부종을 의심해 봐야한다"라며 "모세혈관에 대한 압력이 약한 눈 주위나 양쪽 발끝은 쉽게 붓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덕희 교수는 "신장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뼈가 약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일 뿐만아니라 우리 몸에서 다양한 일을 한다"라며 "신장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활성형으로 만든다. 피부에서 만들어진 비타민D를 활성형 비타민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신장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활성형 비타민D의 농도가 떨어져 칼슘 흡수율이 낮아지고 뼈가 약해진다"라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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