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환상적인 인격 조련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제(5일) 방송된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9회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오리온(박서준 분)을 소개시켜달라고 조르는 안요나(지성 분)를 쓰러뜨리는가 하면, 폭탄을 만들려는 ‘페리박’을 달래며 함께 사교댄스를 추는 등 환상적인 인격조련 시범을 보였다.
또한, 자살지원자인 ‘요섭’에게서 오히려 자살을 막아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듣는 등 성공적인 비밀주치의 생활을 이어갔다.
이날 황정음은 여러 인격들의 연속등장에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프로다운 조련실력으로 각 인격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어제 지성의 여러 인격들의 등장에도 능수능란한 조련솜씨를 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비밀주치의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황정음, 역시 갓정음, 앞으로도 부탁해요!”, "황정음, 요섭한테 고맙다고 들을 때 갑자기 찡했다! 앞으로도 인격 연속등장 환영합니다!", “황정음, 인격조련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