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도르트문트, 11개월만 선발...짜릿한 승리

입력 2015-02-05 13:05  



지동원 도르트문트

지동원이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1개월만에 선발출전,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1대0으로 꺾었다.

지동원은 지난해 3월 하노버전 이후 11개월만에 1군 그라운드에 선발로 나섰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지동원은 잇단 부상속에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말 기회를 찾아 아우크스부르크로 전격이적했다.

후반기 개막전인 호펜하임전에서 경기감각을 예열한 지동원은 선발로 나서 후반 20분 코어와 교체될 때까지 65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친정팀을 상대로 치열하게 맞섰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역습상황에서 라울 보바딜라의 결승골에도 관여했다. 하릴 알틴톱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빠르게 돌파하다 연결한 패스를 지동원이 수비수들을 몸으로 막아서며 지켜냈다. 보비딜라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1승8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최하위인 18위(승점 16)로 내려앉았다.

지동원 도르트문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동원 도르트문트, 잘됐다" "지동원 도르트문트, 보기 좋네" "지동원 도르트문트, 화이팅" "지동원 도르트문트, 기분 좋은 소식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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