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비극적 운명에 주체할 수없는 슬픔 '과연 극복할까'

입력 2015-02-05 14:40  


`스파이` 김재중이 비극적인 운명으로 패닉에 빠졌다.

KBS2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연출 박현석/ 극본 한상운, 이강)에서 김재중은 극중 임무를 수행하다 동료가 죽고, 자신이 계획한 일로 조수연(채수빈 분)이 죽자 죄책감에 악몽을 꾸며 괴로워했다.

또한 임무 실패로 팀장 송중혁(김민재 분)과 틀어지며 시련은 계속 됐다. 연인인 이윤진(고성희 분)과 헤어지라는 엄마 혜림(배종옥 분)과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혜림이 공작조직의 우두머리인 황기철(유오성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패닉에 빠지게 된 것.

이처럼 김재중은 집에서는 물론 국정원 내에서도 자신의 힘든 상황을 의지하지 못한 채 홀로 괴로워하며, 인간적 고뇌와 갈등에 빠진 연기로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김재중이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누리꾼들은 “마음 툭 터놓을 곳 없는 선우, 불쌍해 죽겠네!”, “서로 속고 속이는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연기마저 잘하는 잘생긴 김재중!”, “힘든 상황도 잘 헤쳐나갈 거라 믿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에서 김재중이 계속된 위기에 처한 안타까운 운명으로 시청자 마음을 훔쳤다. 김재중은 주변 모든 인물들이 스파이인 상황 속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위기에 처하며, 인간적 고뇌와 갈등이 담긴 연기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KBS2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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