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 망나니 아들 변신 '제대로 망가졌다'

입력 2015-02-05 15:07  



배우 김우빈이 망나니 아들로 돌아왔다.

그는 영화 `스물`에서 강하늘과 2PM 준호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에서 그는 인기만 많은 치호 역을 맡았으며 생활력 강한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 등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작품이다.

5일 `스물` 측에서 공개한 캐릭터 예고편에는 `확` 변신한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은 기존의 모델 출신다운 시크하고 멋있는 모습 대신 완벽하게 망가지는 것을 택했다.

김우빈은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느라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처럼 뒹굴며 용돈을 요구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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