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배우 최여진의 애드리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강남 박성진 등 MC들은 최여진을 특별 게스트로 맞아 직장인들과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하하는 최여진이 등장하자 강호동에게 "절세미녀라며?"라고 따졌다. 이에 최여진은 하하에게 달려들었고, 그는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하하는 "2005년 최여진과 영화 `연애술사`를 촬영 한 적이 있는데, 최여진이 내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대본에 없는 대사를 지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하는 "최여진이 따귀를 때린 후 `이게 어디서 수작이야? 키는 난쟁이 똥자루 만해가지고`라는 애드리브를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명인간’ 하하, ‘연애술사’ 저 장면 애드리브 였어?” “‘투명인간’ 최여진, 몰입해서 진심이 나왔나?” “‘투명인간’ 하하 최여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투명인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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