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음이 능숙한 다중인격 조련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방송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9회에서 황정음은 극중 차도현(지성)의 비밀 주치의로서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자신의 잠옷을 빼앗아 입고 오리온(박서준)을 소개해달라고 조르는 안요나(지성)를 쓰러뜨리는가 하면, 폭탄을 만들려는 `페리박`을 달래며 함께 사교댄스를 추는 등 환상적인 인격조련 시범을 보였다.
또한, 자살지원자인 `요섭`에게서 오히려 자살을 막아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듣는 등 성공적인 비밀주치의 생활을 이어갔다.
이처럼 여러 인격의 연속등장에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프로다운 조련실력을 뽐내며 각 인격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인 오리진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 힐미` 황정음, 연기 정말 잘한다", "`킬미, 힐미` 황정음,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킬미, 힐미` 지성 7인 인격 대단해", "`킬미, 힐미`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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