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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휴식을 필요로 한다. 그 중 수면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휴식 수단이다. 휴식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잠을 잘 때는 활동 시 작동하는 신체기능과 두뇌활동을 최소화시키고 체내활동의 대부분을 활동중에 손상된 신체부위를 재생시키고 수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때문에 양질의 수면은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불규칙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질 높은 수면은 최대의 관심사다. 특히 잠깐을 자고 일어나더라도 푹 잔 듯 피로감을 풀어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면증을 해소시켜주고 양질의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조명을 꼽을 수 있다. 자는 동안에는 아주 작은 양의 및도 시신경을 자극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줄어들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전자시계나 라디오의 불빛까지 차단하는 것이 좋다. 불빛을 전부 차단하기 어렵다면 안대를 착용하고 자는 것도 괜찮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온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집안은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게 해야 한다. 숙면을 위한 적정온도는 25℃다. 반려견을 키운다면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 보다 반려견의 잠자리를 따로 마련해주는 것이 숙면에 도움 된다. 동물의 냄새와 털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잠들기 20분 전에 샤워하면 근육이 이완돼 숙면에 도움을 준다. 샤워를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따뜻한 물로 샤워해야 한다. 잠들기 바로 직전에는 화장실을 갔다 와야 한다. 소변이 마렵지 않더라도 이런 습관을 들여야 자는 도중 소변이 마려워 잠이 깨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뇌가 각성해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뇌의 각성은 한 시간 정도 지속하므로 숙면을 위해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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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도 숙면에 중요하다. 통기성이 좋고 숙면할 수 있는 편안한 자세를 도와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가누다 관계자는 “특히 침구 중에서도 베개가 중요한데, 사용자의 머리 무게를 맞춰 자연스럽게 수면 중 경추의 C자형 유도는 물론 옆으로 누웠을 때도 머리와 목, 척추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배게는 짧게 잚을 자더라도 상쾌함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수면 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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