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다같이 죽게될 것" 적반하장

입력 2015-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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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공금을 횡령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는 김우종 대표의 부인으로 협박문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방송된 SBS`한밤의TV연예`에서는 코코 엔터테인먼트의 폐업과 관련해 고통을 겪고있는 개그맨 김준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 중 김준호는 지난 해 12월 김우종 대표의 아내로 부터 받은 협박 문자를 공개했다. 김우종의 아내가 보낸 문자에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 라는 사실상 협박 내용이 담겨있었다.

코코 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대표가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사건으로 지난 1월 24일 공식적으로 폐업을 발표했다.

회사를 폐업한 이후로도 김준호는 소속 후배들의 출연료를 개인 자비로 지불하는 등 현재까지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적반하장이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부인도 무섭다" "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반드시 죄값 치르게 될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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