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양진우-황인영-이민지, 김응수 뒷통수 칠 작전 모의

입력 2015-02-05 22:28  


양진우와 황인영, 이민지가 모여 작당을 모의했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62회에서 필립(양진우)과 이수아(황인영), 고윤이(이민지)가 모였다.

위너스의 회계 팀장 마저 그들의 프로젝트에 가담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작당이 시작된 것. 그들은 회계 장부를 조작해 천도형(김응수)이 자금을 빼돌렸다는 시나리오를 만들기로 했다. 필립은 이수아에게 "회장님 안 쓰는 통장 있느냐"고 물었고 이수아는 "찾아보면 몇 개 쯤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필립은 이수아에게 그 통장과 도장을 요구했다. 고윤이는 그들의 작전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의연하게 그들을 도왔다.

집에 돌아온 이수아는 급하게 화장대를 뒤졌다. 서랍속에서 통장을 확인한 그녀는 가방 속에 넣었다. 그때 방에 모친 이해방(허진)이 들어왔다. 이해방은 "도둑 고양이처럼 뭐하는 거냐"고 오히려 버럭했다.



이수아는 "방에 왜 들어왔느냐"고 화를 냈고 이해방은 옷을 빌려달라고 했다. 이수아는 괜히 긴장된 마음에 모친에게 빨리 나가라고 화만 냈다. 이해방이 나가자 이수아는 그제야 다시 한 번 통장을 확인하고는 미소를 지어보엿다.

과연 그들이 모의한대로 천도형의 뒷통수를 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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