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응답하라 1994` (사진=tvN) |
`다시마 주워서" 쎄시봉 정우 삼시세끼 촬영 후기…응답하라 1988 제작할까?
"다시마 주워서 국 끓여먹고 매운탕도 해먹었다. 차승원 선배가 정말 요리를 잘하시더라. 나도 요리를 꽤 하는 편인데 선배가 하신 요리는 정말 맛있었다."
영화 `쎄시봉` 주연배우 정우가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정우는 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빅스타 스페셜 쇼`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정우는 영화 `쎄시봉`과 `삼시세끼`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우는 "차승원, 유해진 선배 심부름 열심히 하고 왔다"면서 "다시마 주워서 국 끓여먹고 매운탕 해먹었다. 차승원 선배가 정말 요리를 잘하시더라. 나도 요리를 꽤 하는 편인데 선배가 하신 요리는 정말 맛있었다"라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한편, 정우가 출연했던 tvn 응답하라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세 번째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제작 가능성이 제기된 것.
`응답하라 1988’은 tvN 내부적으로 꾸준히 제작 논의돼왔다. 제작진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 기획안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을 배경으로 당시 문화적 코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88올림픽과 국민가수 조용필, 홍콩 영화 등이 에피소드로 거론되고 있다. tvN 관계자는 "논의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 아직 방송 여부와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서인국, 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가 최초다. 이어 고아라, 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가 제작돼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시대를 상징하는 배경과 소품, 음악 등을 활용해 옛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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