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본방사수’ 김희철이 전화 통화를 통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부산 해운대구에 살고 있는 해운대 삼총사 중 시청자 이현성이 친구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희철과 통화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 친구들은 희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현성은 희철의 누나 결혼식에 참석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고 이에 희철은 “괜찮다 괜찮다 욕봤다”며 부산 사투리를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성은 희철에게 "너는 `진짜 사나이` 출연할 생각 없냐"고 물었고 이에 희철은 정색하며 "농담으로라도 그런 이야기하지 마라. 다 없애버리겠다"고 소리를 질러 폭소케 했다.
친구들은 희철에게 부산에 놀러 와서 밀면을 함께 먹자고 제안했고 이에 희철은 “우정주 한 잔 하자”며 반가워해 통화는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이어 친구들은 전화를 끊고 “희철이 소집해지 된 지 얼마 안됐다. 나오자마자 군대 얘기 하니까”라며 발끈한 희철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 개그맨 장동민 가족을 비롯해 20여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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