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퇴사,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 마지막으로 합류 … 이후 행보는?

입력 2015-02-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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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퇴사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 1월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KBS를 떠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5일 KBS의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5일)자로 면직 공문 발령이 났다"고 전했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퇴사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32기 KBS 아나운서들이 모두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회사를 떠났기 때문.

32기 아나운서 중 가장 먼저 최송현이 연기자로 전향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이어 전현무와 이지애가 사표를 제출하며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KBS를 떠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몇 달간 오정연 아나운서는 연예기획사 몇몇 곳과 물밑접촉을 해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생생정보통 플러스’ 등을 진행해왔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퇴사하면서 KBS 아나운서 32기는 사라지게 됐다. 그의 동기였던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는 이미 KBS를 퇴사한 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연 퇴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정연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하는구나", "오정연 퇴사, 응원할게요", "오정연 퇴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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