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육성재, “잘생긴 돌+I” 팬들이 지어준 별명 “행동이 어떻길래?”

입력 2015-02-0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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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의 별명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육성재는 팬들이 별명으로 ‘육잘또’ 와 ‘육티즌’이라 지어줬다면서, 신조어를 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식, 최정원, 문희준, 육성재, 강남, 사유리가 생고생 특집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문희준과 육성재는 최근 같이 프로그램을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가까워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육성재가 녹화를 하는데 입을 여는 순간부터 정상이 아니라면서 15세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돌+I라는 발언을 수십번을 했다며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육성재는 팬들 사이에서 ‘육잘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면서 풀이하자면 ‘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뜻이라 설명해 폭소케 했다. 또한 다른 ‘육티즌’이란 다른 별명도 있다면서 최근에 생긴 신조어를 굉장히 많이 알고 있다며 소개했다.

육성재는 ‘낄끼빠빠’는 뭔지 물었고, 다들 뭔지 의아해할 때 이문식이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라고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문식은 “저 그렇게 올드하지 않아요”라며 의기양양했고, 몰래 TV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들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성재는 ‘장미단추’라는 말이 뭔지 아는가 물었고, 최정원은 “예쁜 단추..” 라 말해 줄임말을 풀이하는 것인데 다른 말을 해 폭소케 만들었다. 아무도 답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육성재는 ‘장거리 미인 단거리 추녀’라며 뜻을 풀이했고, 다들 ‘아~’ 라며 이해한 듯 했다.

또한 ‘사이다같다’는 답답하고 속 막힌 마음을 뻥 뚫어주는 것 같다는 뜻이라며 새로운 신조어를 전했다. 이때 박미선은 이문식을 향해 ‘장미단추’라 말해 이문식을 무방비 상태로 한방 먹인셈이 되었고, 유재석은 박미선에게 ‘장추단추’라 말해 삐치게 만들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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