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지코의 여자 됐다 '감격'

입력 2015-02-06 02:30  


육지담 지코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이 지코의 여자가 됐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지코의 퓨로듀서를 받을 1번 트랙의 주인공이결정됐다.

앞서 지코는 1번 트랙 프로듀서로 깜짝 등장해모두를 놀라게 했다.지코가 프로듀서로 나섰음을 알리는 영상을 본 육지담은 "왜 영상 안에 있냐. 빨리 나와라"라며소녀팬이 되어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랬던 육지담이 지코의 여자가 되는 엄청난 행운까지 거머쥐었다. 이날 지코의 프로듀싱을 받을 1번 트랙 주인공을 두고 치열한 배틀이 펼쳐졌는데 승자는 육지담이었던 것.

육지담은 "제가 원래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 오늘도 랩할 때 긴장되고 떨렸는데, 어쨌든가사를 안 틀려서 너무 좋다"며 울먹이기도.

이어 육지담은 "제가 어쨌든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거지 않냐. 노력의 결과를 칭찬 받아서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슬펐다"면서 "저 자신한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육지담은 쟁쟁한 라이벌들을 지코 트랙의 주인공이 되며 막내의 반란을 예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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