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크리스-루한 EXO 이용한 "불법적 연예활동" 강력대응… 법적책임 묻는다 '누리꾼들 깜짝'

입력 2015-02-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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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크리스 루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5일 SM은 "한국 SM은 EXO 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 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해 2015년 2월 4일 상하이 법원에서 정식 입안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불법적인 연예 활동이 지속되는 것을 차단하고 더 많은 피해 회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SM은 "당사는 대량의 인력과 물자를 투자해 2년이라는 단시간 내에 그룹 EXO를 전 세계 최고 아티스트로 성장시켰다.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은 정당한 이유 없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해 당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아티스트 그룹으로 명성을 얻자마자 계약을 무시하고 신의와 도덕을 무시했으며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했다. 이는 회사와 다른 멤버들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도덕불량행위임은 물론 법률남용행위다"라고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당사는 크리스(우이판), 루한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그 기간 내의 모든 불법 활동들에 대해 당사는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 그 기간 내에 단독적으로 진행한 모든 상업 활동, 광고모델 활동 및 영화 촬영은 모두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다.

또 두 사람의 위약 행위에 부화뇌동한 회사 및 개인 역시 SM과 EXO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당사는 법적 조치를 통해 그들에게도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당사는 중국 법무법인 KING&WOOD MALLESONS와 정식으로 협력해 루한 및 루한의 광고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향후 중국 및 기타 국가 지역에서도 당사와 EXO 및 선의의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SM 크리스 루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M 크리스 루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SM 크리스 루한, 당당하게 활동하다니", "SM 크리스 루한, 결국 소송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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