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명수 "설현 머리 밀치지 않았다" 억울함 '호소'

입력 2015-02-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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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박명수 "설현 머리 밀치지 않았다" 억울함 `호소`


개그맨 박명수가 AOA의 멤버 설현의 머리를 밀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KBS2 `용감한 가족`에 이 장면이 나간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내가 설현을 쥐어박았다고 오해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때 상황이 그랬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방송이 나가면 다 해소될 오해 아니냐"라며 다독였다. 하지만 박명수는 "불안해서 그렇다"라며 울먹거리는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샀다.

박명수는 이후에도 다른 토크 중 "나도 설현을 때린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박명수 억울하겠다", "방송 나가면 오해가 다 풀어질 것이다", "박명수 진짜 억울했나 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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