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KBS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KBS 측은 지난 5일자로 오정연 아나운서가 면직 공문 발령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인사 조치로 오정연 아나운서는 약 9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나게 됐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월 5일 회사 측에 이미 사표를 제출했던 상황. 이로써 오정연 아나운서는 동기 전현무, 최송현 등과 함께 프리랜서로 활동할 전망이다. 현재 오정연과 함께 입사했던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등은 이미 프리랜서를 선언한 상태로, KBS 32기 아나운서는 모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오정연 퇴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정연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하는구나”, “오정연 퇴사, 아나운서 대우가 안 좋은가 퇴사자가 많네”, “오정연 퇴사, 앞으로도 열심히 방송 활동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체험 삶의 현장’, ‘도전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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